(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아파트 분양 시장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가 크게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1일 작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면적(16.7%)과 착공면적(17.6%), 준공면적(20.1%)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은 다세대주택(허가 22.2%, 착공 25.7%, 준공 16.1%)에서, 지방은 아파트(허가 26.4%, 착공 38.2%, 준공 36%)에서 증가폭이 컸다.

전체적인 건축물의 인허가 면적은 8.7% 증가한 1억3천804만9천㎡, 착공 면적은 8.8% 많은 1억1천116만1천㎡였다. 준공은 15.4% 늘어 1억3천108만㎡를 보였다.

주거용 건축물과 더불어 상업용 건축물도 건축 허가(11.3%)와 착공(11.8%), 준공(11.5%) 면적이 다 같이 증가했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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