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참(Charm)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3만5천원의 통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도 내에서 주유소와 백화점, 할인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 개설 및 인터넷 뱅킹 신청 시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신한생명에서 전세자금 담보대출 금리를 0.2% 우대해 준다.

잔고가 소진될 때 1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신용 한도를 적게 부여했다"며 "향후 고객의 요구를 살펴본 후 신용 한도를 늘리는 방안 등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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