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일본 정부는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 재무성 고위 관료는 16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며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관료는 이번 조치가 중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4일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의 일일 변동폭을 0.5%에서 1%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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