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장은 이날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보험회사의 건전성 강화에도 신경을 쓰겠지만, 최근 보험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소비자보호"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최근 그린손해보험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이 부분을 조속히 해결하는 것도 과제"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맡은 임무에 천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1961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보험감독국 리스크팀장, 감사실 팀장, 손보서비스국 기획ㆍ총괄 팀장, 생보서비스국 총괄부국장, 보험조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감원 국·실장 인사는 작년에 권역 간 대폭적인 교차배치 등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했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는 62명의 국·실장 중 40명만 교체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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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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