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의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바 있는 엘-에리언은 15일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된 이후 트위터를 통해 "2분기 성장률이 7%로 나온 것은 중국의 연착륙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전년대비 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8% 증가를 웃돈 수치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7%를 기록했다.
이어 엘-에리언은 "중국 증시의 조정은 3분기 성장률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그럼에도 중국 경제가 연착륙 경로를 이탈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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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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