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이 코스피의 상승세에 연동하며 하락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도 지난 주말 그리스에 대한 우려에도 낙폭이 제한된데 따라 채권 매수심리를 위축했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104.40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30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권은 400계약 순매수했다.

A증권사 딜러는 "전반적으로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두터운 가운데 코스피 상승에 연동하고 있다"며 "그리스 탈퇴 우려에도 미국채 금리의 낙폭이 제한된 것도 국내 시장의 약세 재료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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