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15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송언석 차관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우수 PD 5개사와 우수PD사별 개인유공자에게 부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2015년 하반기 우수 PD는 종합 1위를 차지한 대신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증권 1위), 현대증권(증권 2위), 크레디아그리콜(은행 1위), 기업은행(은행 2위) 총 5개사다.

송 차관은 시상식 이후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국채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국채시장 발전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고채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PD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오찬간담회에는 오규택 중앙대학교 교수, 안동현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실장,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및 PD사와 국채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PD제도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의 원활한 인수와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기재부는 PD 의무이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 부여와 경쟁 유도 등을 통해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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