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2015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25일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은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정책, 자산운용 위험 및 성과관리, 자산운용 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산정했다.

예보는 등급제로 바뀐 2011년도부터 동일한 유형의 기금(금융성기금)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예보 관계자는 "자산운용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최소한의 적정 현금성 자금 유지 등을 통한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예금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자산운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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