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M3 전년비 5.0%↑…예상 5.0%↑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6월 총통화량(M3)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증가율 전망치인 5.0%에 부합하는 결과다.

6월 증가율은 5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간의 평균 M3는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M3는 ECB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산출하는 데 활용하는 핵심지표다.

유로존 은행들의 가계 대출은 6월에 전년 대비 1.7% 증가해 전달보다 증가율이 0.1%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비금융기업에 대한 대출 증가율은 1.6%에서 1.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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