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경기부양 포괄 조치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달러화는 지난주 2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으로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가 나타나면서 소폭 올랐다.

해외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09.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8.00)보다 1.15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06.50원과 1,109.9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02.48엔에서 102.3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는 1.1166달러에서 1.1161달러로 내렸다.

wkpac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