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소년 멘토를 자처하며 인천지역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교육 활동을 22일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자유학기제교육 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12월2일까지 운영한다. 총 29개 중학교, 1천여명 학생이 대상이다.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중학생들에게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업 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현직에 근무하는 건설인들과 만나게 된다.

이날은 인천시 서구에 있는 서곶중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첫 아카데미 교육이 열렸다. 학생들은 총 90분 동안 '건설과 미래직업'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종이 건축물 제작을 실습했다.

건설교육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수업인 '100人의 멘토', 현장체험 중심의 'job아라송도', 공모전에 참여하는 '建 스타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재 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천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건설교육 아카데미 활동사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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