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부동산114가 우리은행과 금융상품을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와 부동산114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방콜'이 결합했다.

위비 방콜론의 대출한도는 최대 1천만원으로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 직업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로 365일, 24시간 언제든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필요한 방을 구하면서 쓰기 편리하다.

위비 방콜론은 우리은행 위비뱅크 뿐만 아니라 부동산 114의 방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위비톡을 사용하는 고객이 부동산114 및 방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0.3%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위비마켓 금융몰 내에서 부동산114의 다양한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부동산 정보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제휴를 통한 다양한 연계활동을 진행하여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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