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시니어 주택사업으로 경기도 용인에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조성하는 주택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으로 전용면적 47~74㎡ 8개동에 총 1천345가구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40분대, 에버랜드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시니어 주택사업의 특징으로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관리를 위해 365일 일반식과 건강식이 제공되는 식당을 비롯해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생긴다.

전문 간호사가 단지 내 건강센터에 상주하며 입주민들의 헬스케어를 돕고,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연계 서비스도 예정됐다.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 서비스도 옵션으로 준비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GS건설이 시공과 운영·관리(임대보증금)를 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분양가는 인근 중동 지역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90만원대이고 관리비는 인근 지역 아파트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청약접수는 29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청약자격은 입주 시점(2019년 10월) 60세 이상(59년 10월 이전출생)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100만원으로, 1인당 1개호에 청약할 수 있다. 30일에는 당첨자 발표와 동호수 추첨이 함께 진행되고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됐고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중동) 대성빌딩 6층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스프링카운티자이 투시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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