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기업신용등급 "AAA" 평가<한기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9일 농협금융지주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농협중앙회 금융부문의 지주회사로 금융시스템 내 위상이 높고,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신용도와 이익창출력이 양호한 점을 반영해 농협금융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보험, 증권, 캐피탈 등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다각화된 사업라인과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재무융통성 역시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원조합과 농업인 이익증진을 위한 농협중앙회와 경제사업에 대한 지원 부담과 금융업권 전반의 경쟁심화와 신용위험 우려는 등급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농협금융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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