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상업, 편의시설과 관광, 쇼핑공간으로 꾸며질 인천남항 2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오후 1시 30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개발계획 구상, 추진일정 등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평가방식 등이 안내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지난 2월 해수부와 인천시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소음 분진 등으로 주거여건이 악화된 항운·연안 아파트의 이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인천남항 2종배후단지는 총 32만9천㎡로 2020년 완공 예정으로, 해수부는 내년 5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제출 양식, 세부 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http://www.mof.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남항 2종배후단지 위치도(출처: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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