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제7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건설회관에서 열린다고 국토교통부가 2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부, 고용노동부, 노동조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특히 건설업에 장기간 종사한 건설기능인 35명을 선정해 산업훈장과 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기념식은 국토부와 고용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한다. 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 산업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 기업, 국민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 및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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