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격을 공개한다.

실거래가 정보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http://rt.molit.go.kr) 및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의 소재지,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수, 거래금액, 거래 일자, 면적, 건축연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신고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건이 공개 대상이며, 이 중 일반건축물이 28만여 건, 집합건축물이 66만여 건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업·업무용 실거래자료 공개를 통해 서민·소상공인 창업이나 상가투자 의사결정 등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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