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사상 최대 규모로 순매수한 영향에 중장기 영역을 중심으로 오퍼가 유입됐다.

12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2bp 하락한 1.46%, 2년물은 3bp 낮은 1.47%에 마감했다. 3년은 4.5bp 하락한 1.505%, 5년은 5.25bp 낮은 1.6125%, 10년은 7bp 내린 1.7725%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특별한 물량 없이 IRS에 연동됐다.

1년 구간은 1.5bp 하락한 0.98%, 2년은 2.5bp 낮은 1.01%였다. 3년은 3.5bp 하락한 1.075%, 5년은 4bp 하락한 1.13%, 10년은 4bp 낮은 1.14%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채권시장 강세 영향에 IRS도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오퍼리쉬했지만 금리 하락폭은 제한됐고 본드스와프 스프레드는 다소 타이트해졌다"며 "역외는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1.25bp 상승한 마이너스(-) 48.2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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