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 이후 촉발된 달러 매도세가 해소됐고, 생산자물가지수(PPI)를 포함한 미국 경제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대체로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됐기때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5.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4.70원) 대비 0.75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4.00~1,181.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4.87엔에서 114.49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4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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