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복수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복수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복수센트럴자이는 2층~지상 29층에 11개동, 전용면적 45~84㎡, 총 1천102가구 규모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부 주택형은 4베이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84㎡ 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팬트리,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계획됐다.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카드 하나로 모든 통행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10~20cm 넓어진 광폭주차장 등도 적용된다.

단지 인근 우수한 교육여건도 조성됐다.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했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을 준다.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돼 오는 24일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3월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월 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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