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4천여 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최고 44층에 33개동, 총 4천229가구다. 이 중 1차로 1, 2단지 3천798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천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됐다. 2단지는 아파트 2천456가구(59~134㎡)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72가구 ▲74㎡ 402가구 ▲84A㎡ 40가구 ▲84B㎡ 80가구 ▲84C㎡ 436가구 ▲99㎡ 11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 150실, ▲49㎡ 50실로 구성됐다.

2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34㎡까지 다양하다. 84㎡에 배정된 가구 수가 가장 많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인접했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는다. 30여분 정도면 여의도까지 갈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걸포천 등도 가깝다.

GS건설이 단지 내에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욕탕을 갖춘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블록방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전기차 충전소, 무인 택배 시스템 등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5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서 오픈할 계획이다.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강메트로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