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7.7.27 목 15:2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국제경제
    美국채 내던진 中日…연준 자산축소 영향 제한적<마켓워치>
    신윤우 기자  |  ywshi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10:37: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근 중국과 일본이 미국 국채를 대거 내다 팔았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자산축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9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칼 와인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국 재무부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중국과 일본이라며 이들 국가가 국채를 지속해서 매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지난해 10월부터 중국보다 더 많은 규모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게 됐다면서 중국이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국채를 1천920억 달러(약 219조 5천억 원)어치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도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국채를 180억 달러(약 20조 6천억 원)어치, 지난 24개월 동안 1천90억 달러(약 124조6천억 원)어치 매도했으나 중국의 채권 매도세가 더 거셌던 결과다.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연기금과 생명보험에서 현금이 빠져나갈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일본 국채보다 해외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마련하는 것이 선호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헤지하기 위한 이유에서 미국 국채를 내던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외환 보유고를 줄이면서 해외 자산을 대거 사들이는 과정에서 미국 국채를 매각했을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과 일본이 지난 12개월 동안 미국 국채를 무려 총 2천110억 달러(약 241조 원)어치, 지난 2년 동안 2천730억 달러(약 312조 원)가량 내던졌다며 미국 국채 금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중국과 일본이 2천1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도했는데도 시장은 놀라지 않은 점은 4조5천억 달러로 불어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려는 연준이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란 게 그의 주장이다.

    와인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자산을 수천억 달러어치 매각할 것이라며 시장이 요동치지 않고 이 정도 규모의 물량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 추이 ※출처: 마켓워치>

    ywshin@yna.co.kr

    (끝)
    신윤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
    달러화,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3
    미공개정보로 27억 부당이익…엔씨 부사장 검찰 고발 가닥
    4
    <뉴욕 금가격> 미 증시 사상 최고·달러 강세에 0.2% 하락
    5
    "7월 FOMC 성명 핵심 표현은 '비교적 조만간'" <다우존스>
    6
    유로화, 스위스 프랑화에 2년여래 최고치(종합)
    7
    제러미 시걸 "옐런 재지명, 트럼프에게도 득"
    8
    연준, 금리 동결…조만간 자산 축소 시작 시사(상보)
    9
    연준, 금리 동결…조만간 점진적 자산 축소 시작 시사(종합)
    10
    "기후 변화로 가장 큰 피해 볼 곡물은 옥수수" <英 기상청>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기사제보    · 광고 안내   · 뉴인포맥스구독문의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이선근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이선근/ 편집인: 이선근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