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10월 들어 20일까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약 3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247억7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9.5% 감소한 24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7천7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 감소는 전년 동기의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상당히 크다"며 "국제유가 하락이 작년 10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수출액이 일시 증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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