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3월 총통화량(M3)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증가율 전망치인 4.7%를 웃도는 결과다.

3월 증가율은 전월대비 0.6%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석 달간의 평균 M3는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4.7%를 상회했다.

M3는 ECB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산출하는 데 활용하는 핵심지표다.

유로존 은행들의 가계 대출은 3월에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기업 대출은 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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