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개발 수요 증가로 투자 기회가 확대되는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투자 전략을 논의한다.

한국투자공사(KIC)는 19일 오후 중구 퇴계로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국계 대체 투자 전문운용사 액티스(Actis)가 '해외 인프라 투자전략 및 투자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의 인프라 투자 담당자도 참석해 IFC와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기회를 소개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인프라 투자 시 무역보험 활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문제 해소를 위한 환 헤지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출범 4년 차의 해투협은 해외 투자 정보와 투자기회 공유를 위한 국내 투자기관 협의체로,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공제회 등 18곳이 참여 중이다.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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