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지사 임직원들과 사파르베르디차리예브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총장, 정태인 주투르크메니스탄 한국대사관 대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고석규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지사장은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현지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고석규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지사장은 "이 같은 열정과 노력 그리고 관심은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2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양국을 잇는 민간외교관 역할에 힘쓰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모습(제공: 현대엔지니어링)>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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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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