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채권금리 흐름에 연동되면서 약세가 나타났지만 장중 분위기는 매수가 우위를 보였다.

IRS의 상대적 강세로 본드스와프는 확대됐다.

24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0.8bp 오른 1.453%, 2년은 1.3bp 높은 1.533%, 3년은 1.5bp 상승한 1.603%였다. 5년은 1.8bp 상승한 1.705%, 10년은 2bp 높은 1.88%에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장기구간 금리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1년 CRS는 전일대비 1.5bp 상승한 0.865%, 2년은 1bp 오른 0.985%, 3년은 1bp 높은 1.1%였다. 5년은 2.5bp 상승한 1.19%, 10년은 4bp 높은 1.38%에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CD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다보니 채권현물대비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CRS는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소폭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 대비 0.8bp 상승한 마이너스(-) 51.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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