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졌다. 단기구간은 하락한 반면 3년 이상 구간은 소폭 올랐다.

26일 스와프시장에서 IRS 1년은 전일대비 0.25bp 하락한 1.4475%, 2년은 보합인 1.5275%였다. 3년은 0.25bp 상승한 1.595%, 5년은 0.5bp 높은 1.6975%, 10년은 0.5bp 오른 1.8675%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단기구간에서 소폭 하락했다.

1년 CRS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0.86%, 2년은 0.5bp 내린 0.98%였다. 3년 이상 구간은 모두 전일 대비 보합으로 마쳤다. 3년은 1.09%, 5년은 1.18%, 10년은 1.36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는 증권사의 비드가 유입되면서 5년 구간을 중심으로 소폭 좁혀졌다"며 "CRS는 에셋스와프가 일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대비 0.5bp 하락한 마이너스(-) 51.7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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