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 영국의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한 결과다.

지난 1분기 성장률보다는 0.1%포인트 높아졌다.

영국 경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은 2분기에 전기대비 0.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이 0.6% 성장한 반면 생산업과 건설업은 각각 0.4%와 0.9% 위축됐다.

2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로 1.7% 늘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2분기 GDP가 발표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5시 36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08달러(0.08%) 낮은 1.301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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