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17일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4층~지상 최고 49층, 11개동에 총 1천897세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모두 일반공급된다. 공급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876세대 ▲85㎡ 1천21세대 등이다.

주상복합이지만, 전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 창문과 거실 창문이 마주 보고 있는 구조다.

단지가 공급될 도화지구는 인천 원도심 개발사업 첫 프로젝트로 행정, 교육, 주거복합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도화지구 내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인천 합동정부청사가 개청 예정에 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 나들목(IC)과 가좌IC가 3㎞ 이내에 위치했다. 주변에 3개의 대학교와 13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개관은 오는 18일이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은 5블록, 7블록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블록별 동일타입 접수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청약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9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조감도. 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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