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0번지 일대에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39개동에 전용 59~98㎡ 총 4천89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천705세대로 전용면적별 ▲59㎡ 142세대 ▲67㎡ 51세대 ▲74㎡A·B 1229세대 ▲84㎡A·B 270세대 ▲98㎡ 13세대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99% 이상을 차지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단지와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가 맞닿은 출구 역세권 단지다. 입주민들은 단지 입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8호선 산성역을 통해 잠실역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권 또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SRT 수서역 또한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성남대로, 헌릉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성도 좋다. 반경 2km 내에 위치한 위례신도시까지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을 남한산성에서 이어지는 영장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을 자랑한다. 족구장, 배드민턴 클럽,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영장근린공원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희망대공원, 단대공원과도 가깝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신흥초, 성남북초, 성남여중, 창성중 등이 인근에 밀집했다.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했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성남시 수정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일반분양 1천705세대 중 약 73%가 환기와 채광을 고려한 판상형 및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주택형에는 발코니 확장 시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게 했고 타입에 따라 가변형 설계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변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239(신흥동 10번지)에서 이날 개관한다.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31일(목) 1순위(성남시), 다음달 1일 1순위(서울시/인천 및 경기도) 청약을 받는다. 9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달 13~15일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조감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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