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크게 일자리 양적 지표(늘리기, 나누기)와 질적 지표(높이기)로 구성됐다.
LH형 일자리 지표에 따르면 LH가 작년에 창출한 일자리는 24만4천7개, 올해 6월까지는 14만7천586개로 추정됐다. LH는 임대주택건설, 주거복지업무 증가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작년보다 약 1만7천여개 늘어난 26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LH는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맞춤형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 취업에 애로가 있는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천961개의 일자리를 제공했고 연말까지 총 3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범 LH 미래전략실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공공임대상가 등 저렴한 창업공간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소셜 벤처 지원 확대, 사내벤처 육성 등 신규사업을 속도감 있게 발굴·추진해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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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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