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면서 현물 금리 흐름에 영향을 받았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0.8bp 상승한 1.518%, 2년은 0.8bp 높은 1.613%, 3년은 0.8bp 오른 1.685%에 마쳤다. 5년은 1bp 상승한 1.775%, 10년은 1bp 높은 1.90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만 0.5bp 상승했고, 나머지 구간은 일제히 1bp씩 올랐다.

1년은 0.975%, 2년은 0.985%, 3년은 1.045%였다. 5년은 1.210%, 10년은 1.41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FOMC와 국채선물 롤오버 때문에 매우 조용한 가운데 4년 위주로 스프레드 거래, 키 맞추기 정도의 호가 조정이 있었다"며 "CRS는 부채프라이싱이 약간 있었던 듯하고, 비드만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전 거래일과 같았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56.5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