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부산 수영구에 처음으로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GS건설은 26일 다음달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 광안1구역을 재개발한 '광안자이'를 분양한다고 공개했다.

광안자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4층까지 총 8개동 규모로 971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59㎡ 72가구 ▲73㎡ 226가구 ▲84A㎡ 448가구 ▲84B㎡ 46가구 ▲84C㎡ 94가구 ▲100㎡ 85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170가구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로 이뤄졌다.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과 광안역 중앙에 위치해 양측 모두 도보 6분 정도의 거리다. 배산임수 지형으로 광안자이에서 반경 400m 이내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자리했다.

세대 내부에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 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동별 1개소씩 무인 택배시스템이 있고 세대당 1개소씩 멀티 세대창고도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있는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





<광안자이 투시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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