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롯데건설이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2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6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1개동에 전체 1천230가구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중 전용면적 59~105㎡의 6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뒤에 황령산이 맞닿아 있다. 부산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이다.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고 등도 인근이다.

전체 1천230가구 중 97%에 달하는 1천194가구가 남향 위주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 4Bay,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설계로 공간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 완충재, 욕실 바닥 난방 등에도 신경을 썼다고 롯데건설은 전했다.

공용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등 설치, 부부 욕실 스피커폰, 차량통제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과 작은 도서관, 개인 독서실, 카페 라운지와 테라스,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 클럽, 테라피 룸 등 이용자에 맞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됐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견본주택은 오는 3일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거제역 1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투시도(제공: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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