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교직원공제회가 경제·사회·환경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이 보고서는 2008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간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2020년 회원 80만 명, 자산 40조 원, 준비금 적립률 100% 달성'을 위한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또 2015년 3월 퇴직급여금을 연금 형식으로 분할해 받을 수 있는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제도'도 출시하고, 2015년 5월 장기적인 자산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장기저축급여 급여율 결정체계를 개선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6월 재정 건전성 제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기반으로 한 회원서비스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 지속가능 경영대상' 종합 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6년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도 획득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은 교직원공제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결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직원공제회 신축회관 조감도 (출처: 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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