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9.7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60원) 대비 0.8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엔화엔 오르고 유로화에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원화 약세폭이 비교적 컸던만큼 일부 고점 매도가 나오면서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0.50~1,121.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3.43엔에서 113.62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66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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