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DB손해보험은 16일 포항 지진사고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손해사정 전담조직을 구성해 포항시 북구에 긴급보상 현장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사고 때도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473건, 20억5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고 손해액의 50% 내에서 신속히 임시지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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