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롯데건설이 다음달 독산역 인근에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 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30일 독산역 롯데캐슬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지하 4층~지상35층에 8개동, 총 91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역세권인 독산역 롯데캐슬은 강남 순환도로 개통,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했다.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도보권 내에 있고 쇼핑시설과 도서관, 관공서 등도 가깝다.

뉴스테이+(뉴스테이 플러스)는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할 수 있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의 기회가 주어지는 게 특징이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 기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에는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및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계획이다.





<독산역 롯데캐슬 투시도(제공: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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