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한 싱크탱크는 영국 경제가 향후 5년 동안 부진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영국 경제가 앞으로 5년간 평균 1.4% 성장할 것이라며 종전 예상치인 2%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또 10년 단위 생산성이 올해 0.1% 악화할 것이라며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하던 1812년 이후 200여 년 만의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은 영국의 가계 소득이 금융위기 직후보다 더 오랜 기간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1950년대 이후 최장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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