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50위 내 대상으로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전체 종합 부문에서 1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이는 종합 부문 6개 항목 중 3개인 선호도(21.6%), 최초상기도(26.9%), 투자가치(23.9%)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지표인 건설사상기도(15.5%)와 신뢰도(9.4%)는 2위, 주거만족도(77.4%)는 3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종합 부문 18.05%로 2위를 보였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올해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강남포레스트와 서대문구 래미안DMC루센티아 2개 사업장만 분양했음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종합 부문 4위(11%)에 오른 포스코건설 '더샵'은 주거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투자가치와 신뢰도가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천57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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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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