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가 780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 280여 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
당초 지난 5일까지가 신청 마감이었지만 예상보다 신청자가 늘어 시한을 연장했다.
지난해 부지점장 이상으로 한정했던 신청 자격을 올해는 근속연수 15년 이상, 만 40세(1978년생) 이상으로 확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희망퇴직자에게 8~36개월 치 월급에 해당하는 특별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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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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