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금호건설은 김포 양곡 택지지구 1단지(D-1블록), 2단지(B-2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인 '한강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에 총 873가구 규모다. 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1단지(D-1블록) 전용 59㎡~84㎡ 406가구 ▲2단지(B-2블록) 전용 77㎡·84㎡ 467가구로 구성된다.

한강 금호어울림은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이 가깝고 대형마트와 병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는 모두 도보 300m 이내에 자리했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서김포 나들목(IC)과 대곶 IC가 있어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서울 및 김포공항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한강로도 인근이다.

단지를 판상형 및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1층 세대의 편의를 위해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를 적용한다. 이 밖에 입주자 편의를 위해 무인 택배시스템, 단지 내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지하주차장 LED 조명을 적용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고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도 2회 분납제,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돼 오는 12일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김포 '한강 금호어울림' 투시도(자료: 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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