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이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연 4.5%의 금리를 주는 적금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이 27일 내놓은 '우리웰리치100 여행적금'은 매월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짜리 적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1.6%지만, 우대금리를 최대 2.9%까지 더해 준다.

우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포인트의 금리가 제공되고, 우리카드로 공과금을 납부하면 0.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급여ㆍ연금 이체 고객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 상품은 은퇴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특성과 선호하는 혜택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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