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올해 호주의 국내총생산(GDP)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RBA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만큼 고용이 충분히 늘고 임금도 견조하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게 도이체방크의 분석이다.
도이체방크는 호주의 고용이 전년 대비 3.3% 증가해 임금과 물가 상승, RBA 금리 인상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는 성장세가 약하면 임금 상승이 고용 증가를 제한한다며 결국 RBA가 쉽게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RBA는 작년 12월까지 16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1.50%로 유지했다.
ywshin@yna.co.kr
(끝)
신윤우 기자
yw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