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이후 채권시장이 강세로 전환하면서 스와프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년물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0.3bp 하락한 1.830%, 2년은 0.8bp 내린 2.018%, 3년은 0.8bp 낮은 2.115%였다. 5년은 1bp 하락한 2.215%, 10년은 0.8bp 내린 2.323%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7bp 하락한 1.160%, 2년은 4.5bp 내린 1.360%, 3년은 4bp 낮은 1.515%였다. 5년은 3.5bp 낮은 1.690%, 10년은 3bp 내린 1.915%에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가 현물 흐름에 연동되긴 했지만, 단기구간과 장기구간 모두 비드가 우세하면서 현물의 강세 흐름을 따라가지는 못했다"며 "CRS는 최근 FX 스와프 포인트가 급락하면서 전 구간에서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린 마이너스(-) 52.5bp를 기록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