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사업본부장으로 박희윤 전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을 선임했다.





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박희윤 신임 개발운영사업본부장(사진)은 오는 19일부터 합류한다. 직급은 전무다. 개발운영사업본부는 지난달 신설됐다.

새로 선임된 박희윤 본부장은 2002~2010년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와 같은 대학 이공학술원, 일본 모리빌딩주식회사에서 도시재생에 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0년 8월부터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으로 재직했다. 다양한 복합개발프로젝트의 초기기획부터 콘텐츠 구성 및 완성 이후의 운영과 활성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온 도시기획 전문가다.

박희윤 신임 본부장은 "일본은 긴 부동산 침체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도시와 국가에 대한 고민과 실제 도시생활자의 삶에 기반해 제대로 된 상품을 만들어온 회사는 살아남았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 부동산 개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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