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캐피탈이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딜카는 중소 렌터사가 보유 차량과 차고지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빌린 차량을 직접 배달하고 반납해줘 기존 서비스 대비 편의성이 높다.

또한, 중소 렌터사가 차량 관리와 배송, 반납을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을 맡는 상생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딜카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단위로 확대한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과 광주, 부산, 대구, 창원과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 16개 지역이다.

딜카는 전국 160여 곳의 중소 렌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수도권에 적용한 배달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

특히 지역 마케팅과 상품 개발까지 지원해, 지역 렌터사의 경쟁력 향상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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