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은 14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으며, 2016년도와 비교했을 때 2등급 상향됐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은 ▲공공기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정수급 예방체계 구축 ▲보유 주식 의결권 행사원칙 명문화 등 기금운용 투명성 제고 ▲임대아파트 부정입주 방지방안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제를 발굴·이행했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 상임감사 주관 아래 '릴레이 청렴 톡',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실시해 공단 구성원들의 반부패·청렴 마인드를 제고했다. 또 본부장(임원급) 중심 청렴 추진체계인 반부패 청렴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이 가진 부패방지 노하우를 다른 공공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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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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