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국채선물의 강세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는 비디쉬한 모습이었다.

2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0.3bp 하락한 1.838%, 2년은 0.8bp 내린 2.058%, 3년은 0.8bp 낮은 2.183%에 마쳤다. 5년은 0.8bp 하락한 2.320%, 10년은 0.3bp 내린 2.478%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1년은 전일과 같은 1.300%, 2년은 0.5bp 하락한 1.415%, 3년은 1bp 내린 1.500%였다. 5년은 1bp 하락한 1.620%, 10년은 0.5bp 낮은 1.885%에 마감했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전 테너에 걸쳐서 비디쉬한 흐름이었고 1.5년 현물은 유독 강세를 보이면서 IRS도 이쪽 구간에 대한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국채선물이 강세 흐름을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스와프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마이너스(-) 7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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